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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 부코


상처 입은 나를 위로하라 상처 입은 나를 위로하라
주디스 비오스트(Judith Viorst) | Y브릭로드 |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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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인 이스라엘 차니는 결혼에 대한 연구에서 "대다수의 결혼생활이 표면적으로든


은밀한 형태로든 긴장으로 가득 차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는 평균적이고 일상적인


결혼생활도 긴장과 갈등의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결혼이 성공하려면


"사랑과 증오를 현명하게 균형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소설 [보봐리 부인]의 엠마를 떠올려보자. 그녀가 푹 빠져 있는 낭만적 소설에는


"열정과 황홀과 환희"가 가득하여 끊임없이 그녀를 괴롭힌다.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에


불만을 느낀 그녀는 "너무나 높은 자신의 꿈과 너무나 좁은 집"을 한탄한다.


그리고 그녀는 친절하지만 죽도록 따분하고 평범한 남편 찰스를 


"자신의 좌절감으로부터 생겨난 복잡한 증오의 유일한 대상"으로 삼는다.



  엠마는 열에 들뜬 낭만적 영혼의 소유자이다. 그녀는 결혼생활에서 "마법적인 열정"을


기대한다. 그리고 그런 열정을 찾지 못했을 때 남편을 증오하고 


다른 곳에서 로맨스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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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스 바이올스트 상담사의 [상처 입은 나를 위로하라] 182쪽에서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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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 스칼렛 요한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