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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 부코

 
 

코골이, 축농증 수술 절대로 하지 마라 코골이, 축농증 수술 절대로 하지 마라
이우정 | 지형 | 200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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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 도저히, 이 병원을 안 찾아가기 힘들다.


정말 만병통치 해줄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독서를 채 끝마치기도 전에, 인터넷에서 검색을 해보니, 세상에나,


저자는, 지금 전남 고흥에 내려가서, 마을 노인들 어깨 결림 치료해주고 계신다고 한다.



세계 최초로 축농증과 안구건조증의 필연적 관계를 밝혔으며, 


세계 최초로 하품하는 이유도 밝혔고,


비염, 축농증 등 코에 관한 질환은 물론, 중이염등 귀에 관한 질환,


안구건조증, 두통 등, 코, 귀, 눈, 머리에 관해 세계 최초로 그 연관성을 밝히며


혁혁한 의학적 성취를 이룬 분이 왜, 촌로들의 근골격 질환 치료해주고 계신지 모르겠다



저자 스스로도 밝혔듯이, 공기가 안 좋은 대도시, 전세계적으로 가장 공기가 안 좋은


도시중 하나인 서울에 환자들이 많을텐데, 왜 공기 좋은 시골에 가서, 


할머니들 근육통 치료에 매진하고 계신지, 정말 의아하다. 



아마, 책을 출간하고, 언론에도 나가고 그러다보니, 딴지 거는 사람들도 많고, 시비거는


인간들도 많고, 별별 인간들에게 시달리신 모양이다. 험한 꼴도 당하시고 


볼꼴 못볼꼴 다 보시며, 이래 저래 상처를 많이 받고서, 도피성 낙향을 하신 것 같다.


훌훌 털고, 환자들이 바글거리는 서울로 속히 귀경하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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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 프리 리빙 알레르기 프리 리빙
송재철, 피터 하워드, 애니타 라이드 | 서돌 | 2007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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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종류의 알레르기에 충실한 참고서 역할을 하는 책이다.

책이라기 보다는, 사전 또는 백과사전에 가까운 형식인데,

인터넷이 요즘처럼 발달한 시대와는 좀 맞지 않는 형식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인지 모 서점에서는 절판되었다고 안내되어 있던데,

출간된지 이미 7년이 지난 책이니, 설령 시류에 잘 맞았다 하더라도

절판이 이상하지 않은 시간이 이미 흘러가긴 했다.

 

그리고, 이 책이 시류에 맞지 않다고 느껴지는 점 또 하나는,

정보가 그다지 업데이트 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아마도, 해외에서 저술된지 한참 지난 책을 국내에 들여온 탓이리라.

어쩌면 1990년대 초반이나, 중반쯤의 정보를 기초로

1990년대 후반에 집필이 이뤄진 모양이다

판권면에 보니, 이 책이 처음 출간된 해가 2000년 이라고 되어 있다.

 

2000년에 출간되었다면, 집필은 1997~99년경 이뤄졌을 것이고,

자료는 1994년 자료들도 사용되었을 것이다.

올해가 2014년이니, 20년 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필된 책이다.

 

이러한 약점 이외에도, 편집 디자인의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는 점 등

책을 손에 들어도 어지간해서는 몇 페이지 넘기지 못하고 놓게 되는

여러 약점이 있지만, 자신의 증상에 맞는 페이지만 골라서

짧은 시간 집중적으로 읽는 방식이라면, 그런데로 읽을만 하기는 하다.

 

다만, 너무 오래된 정보들이라, 최근의 의학적 성취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음 상당히 아쉽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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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 스칼렛 요한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