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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없이 바람 피우기

여자 | 2007. 7. 22. 02:29 | Posted by 부코

http://www.bandibook.com/search/subject_view.php?code=2303147&reurl=%252Fsearch%252Fdetail_end.php%253Ftitle%253D%2525B8%2525AE%2525BD%2525BA%2525C5%2525A9%252B%2525BE%2525F8%2525C0%2525CC%252B%2525B9%2525D9%2525B6%2525F7%2525C7%2525C7%2525BF%2525EC%2525B1%2525E2%2526author%253D%2526publish%253D%2526category%253D%2526usedbook%253D

이 책은 불륜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 그것은 종교학이나 윤리의 몫이라는 말이다. 대신 바람을 피우는 사람의 최대관건인 들키지 않는 법에 대해 다룬다. 이 내용은 잠재적인 바람둥이, 바람순이와 살고 있는 사람에게도 필요하다.

두 명의 남녀가 함께 쓴 이 책에는 바람 피우는 사람이 들키지 않기 위해 주의해야 할 점, 어떤 사람과 바람을 피는 것이 좋고, 어떻게 헤어지는 것이 좋은지, 그리고 들키지 않고 바람을 피우는 노하우가 실제 사례에 근거해서 담겨있다. 저자들은 흔적을 남기지 않고 연락하기, 밀회 장소로 좋은 것, 알리바이 만들기 등 매우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한마디로 발칙한 책이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런 책은 들키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것이 관건. 책의 표지를 뒤집어 보면 이 책의 보관 비법이 들어있다.
http://www.ypbooks.co.kr/ypbooks/WebHome/specdm/specdm.jsp?p_isbn=2326500006

사용자 삽입 이미지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0509086&orderClick=LAA
당신의 마음속에 누군가가 들어와 앉게 된다면, 수시로 그의 목소리를 듣고, 자신의 이야기를 속삭이고 싶은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애인과 연락을 하는 것은 당신의 행복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일 것이다. 반면 아주 용의주도하고, 조심스럽게 행해야 할 일이기도 하다. 연애하는 동안 늘 따라다니는 포기할 수 없는 일이기에, 사소한 실수라도 배우자에게 들키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

연애를 하게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짬이 날 때마다 애인과 전화하고 싶은 욕구가 생긴다. 특히 두 사람의 관계과 전적으로 육체적인 것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자신과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 경우에는 특히 대화 욕구가 강하게 작용한다. 애인과 오랫동안 관계를 유지하면서 연락을 하고 싶다면 의심 많은 배우자를 철저하게 따돌려야 한다. 그래야 내 가정을 파산에서 구할 수 있다. 파산을 막으려면 이런 노력을 해야 한다.--- pp.98-99
위반을 했을 경우에 이른바 딱지를 해당 관청에서 당신의 집 주소로 보내기 때문에, 만일 당신이, 배우자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 간 경우에는 더욱 문제가 될 것이 분명하다. 배우자에게 세미나에 참석하러 '대전'에 간다고 말했는데, 벌금 고지서 딱지에 적혀 있는 위반 장소가 '춘천 소양로'라면 어떻게 해명할 수 있겠는가? 바람피운 것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배우자가 증명할 길이 없다 하더라도, 거짓말을 한 사실은 분명 밝혀질 것이고, 당신에 대한 신뢰감은 땅에 떨어질 것이다. 배우자와의 사이가 부자연스러워지고, 끊임없이 의심을 받아야 하거나, 다음 출장 때에는 감시를 당할 수도 있다. 그렇게 때문에 애인과의 밀회 여행길에는 좌우가 경찰이나 무인 과속 측정기 같은 것을 절대로 주의해야 한다.--- pp.153-154

다행히 옷에 아무런 흔적이 남지 않았더라도, 문제가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상대방의 체취다. 속사정도 모른 채 집에서 반가이 당신을 맞아 줄 당신의 배우자는 적지 않은 시간 동안 당신과 살을 맞대고 살아왔을 것이다. 그(그녀)가 당신 몸에서 풍겨 나오는 생경한 냄새를 지나칠 수 있겠는가? 당신을 유혹하던 은밀한 향기가 덫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냄새를 없애는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숯은 강한 냄새를 빨아들이는 데 다시 없이 좋다. 차 안이나 사무실 책상 아래 숯을 두면 냄새를 상당 부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스프레이용 탈취제도 준비해 두면 이럴 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이러한 상비 용품이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30~60분 이내에 진한 향수 냄새까지도 담배 연기에 찌들 수 있을 만큼 담배 연기 자욱한 레스토랑이나 술집에 앉아 있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삼겹살집이나 돼지 갈비집에 가서 고기로 떨어진 기력을 채우고, 냄새를 제거하는 일석이조의 방법도 추천할 만하다.--- p.83

http://libro.co.kr/Product/BookDetail.libro?goods_id=0100004609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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