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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 부코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레이첼 맥아덤즈 | 2015. 5. 18. 12:08 | Posted by 부코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1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1
마스다 미리(Miri Masuda) | 애니북스 |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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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치에코, 주인공의 남편은 사쿠짱


치에코는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으며, 남편은 구두수선공이다.


결혼한지는 10년이 넘었으며, 자녀는 없다. 


현대 일본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으며, 오늘날 일본 중산층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잃어버린 20년이니 뭐니 해서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세계 3위의 부국으로서, 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기본적인 의식주는 어려움없이 해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약간의 작은 사치도 누릴 수 있는 풍요로운 사회이고


안전한 사회 속에서, 각 개인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었다. 이러한 풍요롭고 안전한 환경속에서


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간결한 만화로 보여주고 있는데,


무척 재미있고, 읽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이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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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발견 중년의 발견
데이비드 베인브리지, 이은주 | 청림출판 | 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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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성인이 중년인보다 더 행복한 게 마땅한 이유 - 아름다움, 젊음, 책임감 없음,


죽음과 멀리 떨어져 있음 - 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쉽지만, 그 연구의 저자들은


노인 또한 그러한 이유에 대해 몇 가지 독창적인 발상을 내놓았다.


그중 하나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야망이 사그라지고 목표가 더욱 현실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애초 하고자한 일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줄어들어서 더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두번째 가설은, 불행한 사람은 중년기에 죽을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늙은 생존자들 중에 행복한 사람의 비중이 '커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 가설은, 사람은 중년에서 노년으로 더 나아갈수록 수많은 동년배들과 달리


자기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이 점점 커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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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발견] 163~164쪽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 ? ? 테라피 | 2007. 6. 12. 23:08 | Posted by 부코

http://www.bandibook.com/search/subject_view.php?code=2267769&reurl=%252Fsearch%252Fdetail_end.php%253Ftitle%253D%2525B3%2525BB%2525B0%2525D4%252B%2525C7%2525E0%2525BA%2525B9%2525C0%2525BB%252B%2525C1%2525D6%2525B4%2525C2%252B%2525BB%2525E7%2525B6%2525F7%2526author%253D%2526publish%253D%2526category%253D%2526usedbook%253D

조병준은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길에서 만나다>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이름하여 여행 칼럼리스트. 그가 쓴 글들은 사람사이의 정을 소담하게 보여준다. 휴머니티가 있으니 찾는 사람도 당연히 많다.

찾는 글만 쓰다 보니, 글마다 정형화된 것이 영 맘에 들지 않았다고. 그래서 큰 맘먹고 쓴 책이 바로 이 산문집이다. 이 책은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서 사람에 대한 에세이로 발전해 간 경우. 지금껏 만나온 사람들을 정리하면, 내가 누구인지 나올거라는 순진한 발상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어린시절 추억담에서, 여행 친구들, 조카, 사랑하는 사람들까지 그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들을 소개했다. 사람들과 어울린 사진을 자유롭게 수록해 활동감을 살렸다. 붉게 취기가 오른 사진에서 사람을 좋아하고 따르는 조병준의 품성이 느껴진다.
http://www.ypbooks.co.kr/ypbooks/WebHome/specdm/specdm.jsp?p_isbn=242280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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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95319475&orderClick=LAA
조병준은 1960년에 태어나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방송개발원 연구원, 광고프로덕션 조감독, 극단 기획자, 방송 구성작가 등을 지냈다. 1992년 「세계의 문학」 가을호에 '평화의 잠' 외 3편의 시로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 <나눔 나눔 나눔>, <나를 미치게 하는 바다>, <제 친구들하고 인사 하실래요> 등이, 옮긴 책으로 <유나바머>, <영화, 그 비밀의 언어>, <나의 피는 나의 꿈속을 가로지르는 강물과 같다> 등이 있다.

불행한 세상에서 내가 살아갈 힘을 놓지 않게 해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은 재미있고 따뜻하고 톡 쏘는 글로 유명한 작가 조병준의 신작 에세이이다. 이 책에는 조병준이 사는 이유,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 아버지, 어머니, 형, 조카 들을 비롯한 가족으로부터, 친구, 동료, 그리고 유명인에 이르기까지 그에게 진정한 행복을 주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행복한 느낌으로 담겨져 있다. 쉽고 편안하게 읽히면서도 촘촘한 여운을 남기는 조병준 식 에세이의 참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http://libro.co.kr/Product/BookDetail.libro?goods_id=010000446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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