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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 부코


비만의 진화 비만의 진화
김성훈, 마이클 L. 파워(Michael L. Power) | 컬처룩 | 201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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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맛있게 느껴지는 음식(당분과 지방으로 범벅이 된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


2. 인간에게만 끼니 라는 것이 있는데, 오히려 끼니 없이 불규칙하게 먹는 동물들중에는


비만이 없다. 따라서,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자연상태의 불규칙한 식사가 권장된다.


3. 비만 서적에는, 몸을 많이 움직이라고 나와있지만, 이 책에서는 게으름을 부린다고


특별히 살이 찌는 것은 아니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예를 들어, 하루 종일 누워지내는


침팬치등 영장류에게는 비만이 없다. 반면 헬스장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인류는 비만이다


4. 비만은 전염된다. 사람들은 콜레라, 이질, 장티푸스만 전염병이라고 생각하며, 비만은


의지박약, 식욕억제 실패 및 식탐에의 굴복 등 개인의 인성과 연관짓곤 하는데,


비만 극복의 최고 지름길은 비만이 전염병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5. 렙팁과 그렐린은 비만의 해결책이 될 수 없으니, 그런 문서나 책은 읽지 말자.


6. 포만감을 결정하는 것은 위가 아니라 뇌 이므로, 먹어서 위를 채우지 말고 뇌를 속여라


7. 식욕은 상당부분 습관에 지배받는다. 금욕적인 생활도 하나의 답이 될 수 있다.


8. 햇빛을 많이 쬐라. 반드시 살이 빠진다.


9. 잠을 많이 자면 살이 빠진다.


10. 비만은 유전병이다. 그러나 어린이 시절에 교정하면, 평생 날씬한 몸도 가능하다.



이상은 이 책이 제시하는 비만에 대한 새로운 관점들이다. 


이 책의 주장은 비만이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고, 특정 선진국(가령 미국)의 문제도 아니며


인류 전체가 함께 겪고 있는 문제라고 한다.


인류를 재앙으로 몰고 가는 가장 큰 문제는 비만이며, 소아청소년기 부터 적극 대응해야 한다


성인기에는 이미 늘어난 지방세포의 수를 줄이기가 너무나 힘들다고 한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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