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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 부코

 
 

여자, 실수에서 배우다 여자, 실수에서 배우다
피오나 | 무한 | 20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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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결혼에서는 모든 것이 구속처럼 느껴질까요? 왜 결혼에서는 모든 것이


자유로워야만 진정한 자유인 것처럼 생각하는 걸까요? 결혼하면 시댁 행사에


얽매인다고 생각하지만, 싱글인 지금도 가정에 행사가 있으면 어느 정도 얽매입니다.


가정 행사에서 100%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일상생활은 어떤가요? 정말로 하고 싶은 걸 하고 싶은 때 다 하고 사나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직장 상사 눈치 봐서 휴가 스케줄도 맞춰야 하고 엄마 눈치 보고


밤늦게 들어가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나마 어느 정도 자유롭다고 느끼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에게 크고 작은 거짓말을 하는 데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엄마에게 MT를 간다고 하거나 여자친구들끼리 놀러 간다고 하고, 남자 친구와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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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 작가님의 [여자, 실수에서 배우다] 87쪽에서...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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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입은 나를 위로하라 상처 입은 나를 위로하라
주디스 비오스트(Judith Viorst) | Y브릭로드 | 200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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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인 이스라엘 차니는 결혼에 대한 연구에서 "대다수의 결혼생활이 표면적으로든


은밀한 형태로든 긴장으로 가득 차 있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는 평균적이고 일상적인


결혼생활도 긴장과 갈등의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결혼이 성공하려면


"사랑과 증오를 현명하게 균형잡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한다.



  소설 [보봐리 부인]의 엠마를 떠올려보자. 그녀가 푹 빠져 있는 낭만적 소설에는


"열정과 황홀과 환희"가 가득하여 끊임없이 그녀를 괴롭힌다. 행복하지 않은 결혼생활에


불만을 느낀 그녀는 "너무나 높은 자신의 꿈과 너무나 좁은 집"을 한탄한다.


그리고 그녀는 친절하지만 죽도록 따분하고 평범한 남편 찰스를 


"자신의 좌절감으로부터 생겨난 복잡한 증오의 유일한 대상"으로 삼는다.



  엠마는 열에 들뜬 낭만적 영혼의 소유자이다. 그녀는 결혼생활에서 "마법적인 열정"을


기대한다. 그리고 그런 열정을 찾지 못했을 때 남편을 증오하고 


다른 곳에서 로맨스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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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디스 바이올스트 상담사의 [상처 입은 나를 위로하라] 182쪽에서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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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만화가 : 카툰편

레이첼 맥아덤즈 | 2015. 5. 19. 12:18 | Posted by 부코

한국의 만화가 3 한국의 만화가 3
박인하 | 만화규장각 | 20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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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하 : 1980년대 후반 잡지지면을 통해 데뷔하고 1980년대 후반 1990년대에 


국제공모전을 통해 활동해왔네요? 지금까지 카툰 작가로 생활하는 것의 의미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강일구 : 아까도 유사한 얘기를 했는데 일단은 사는 거? 카툰은... 계속 살다 


보니까 일단은 바라는게 '돈이다' 라고 했을 땐 


소설이나 시인처럼 장르를 비교하긴 좀 그런데 


약간 어려운 상황이에요. 


근데 그 힘든 상황이 누굴 탓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남의 떡이 크다고 비교할 건 아닌 것 같고 자기 자신이 타협해야 할 것 같아요. 


지내오면서 물론 힘은 들었는데 어차피 저는 출발할때 힘은 들지만 


자기가 좀 더 개선하고 아이템, 콘텐츠에 대한 자기가 땀이 흘린 만큼의 보상은


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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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하 교수님의 [한국의 만화가 3 : 카툰편] 91쪽에서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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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레이첼 맥아덤즈 | 2015. 5. 18. 12:08 | Posted by 부코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1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1
마스다 미리(Miri Masuda) | 애니북스 | 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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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치에코, 주인공의 남편은 사쿠짱


치에코는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으며, 남편은 구두수선공이다.


결혼한지는 10년이 넘었으며, 자녀는 없다. 


현대 일본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으며, 오늘날 일본 중산층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도 알 수 있다.


잃어버린 20년이니 뭐니 해서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세계 3위의 부국으로서, 사회 구성원들이 모두


기본적인 의식주는 어려움없이 해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약간의 작은 사치도 누릴 수 있는 풍요로운 사회이고


안전한 사회 속에서, 각 개인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갖춰져 있었다. 이러한 풍요롭고 안전한 환경속에서


부부의 소소한 일상을, 간결한 만화로 보여주고 있는데,


무척 재미있고, 읽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책이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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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와시다 고야타, 김정화 | 와우라이프 | 201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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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지금 하는 일, 지금 사귀는 사람에게 열중하자. 아무리 금방 식더라도...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을 때는 이미 40대 후반에 접어들었다. 경험으로 '지혜'를 


쌓는 데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일단 경험으로 체득한 지혜는 사라지지 않는다.


귀중하다.


H씨가 더 행복할 수 있던 것은 지금 하는 일이 특별하게 평가받지 못해도 개의치 않았기


때문이다. 어떤 의미에서는 경박하다 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다 좋은 평가까지 바라는 것은 사치스럽다고 생각할 수 있다면 행복한 성격이다.


가까이에 있는 것을 사랑하고, 거기에서 만족을 찾는 현명함을 여러분도 배웠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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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박사 '와시다 고야타' 교수의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156쪽에서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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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 사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
김태형 | 세창미디어 | 200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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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인이 오래되고 지독하게 방어적인 나르시시스트, 자기애적 인격장애자에 대한 치료는


매우 어렵다. 나르시시스트는 기본적으로 허약한 자아를 가진 방어적인 사람이면서도


자신을 대단히 훌륭하고 완벽한 인물로 착각하고 있으므로 치료를 받으려는 동기가


매우 부족하고 치료에 대한 저항도 심하다. 따라서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만 건드리는


행동치료 혹은 논박을 상요하는 인지-행동치료는 효과가 거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치료에 대한 저항만을 심화시킬 수 있다. 또한 잘못된 해석을 전달할 우려가 있는 


전통적인 정신분석 치료나 과감한 직면을 위주로 하는 치료 등도 별 도움이 안 된다.


(중략)


대개 나르시시스트는 바뀌지 않으며 치료가 거의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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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박사님의 [사이코패스와 나르시시스트] 195쪽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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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더 움직이고 잘 자라 잘 먹고 더 움직이고 잘 자라
톰 래스(Tom Rath), 김태훈 | 한빛라이프 | 201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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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에 걸린 저자가, 각고의 노력으로 병마를 이겨내고, 그 과정에서 얻은 생활습관을


책으로 엮어냈다. 따라서, 다른 건강서에 비해, 책이 전체적으로 체험 위주로 씌여 있는데


그 점이, 이 책을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게끔 한다. 그리고, 저자는, 자신이 저질렀던 실수와


자신의 과거 나쁜 습관도 솔직하게 기술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이 책에 대한 신뢰가


더 커졌다. "아~ 저자도 예전에는, 우리들처럼 이렇게 형편없는 습관을 가졌었구나.


그렇지만 그 이후 좋은 습관으로 바꿔서, 지금은 이렇게 건강이 좋아졌구나" 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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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발견 중년의 발견
데이비드 베인브리지, 이은주 | 청림출판 | 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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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성인이 중년인보다 더 행복한 게 마땅한 이유 - 아름다움, 젊음, 책임감 없음,


죽음과 멀리 떨어져 있음 - 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쉽지만, 그 연구의 저자들은


노인 또한 그러한 이유에 대해 몇 가지 독창적인 발상을 내놓았다.


그중 하나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야망이 사그라지고 목표가 더욱 현실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애초 하고자한 일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줄어들어서 더 행복해진다는


것이다. 두번째 가설은, 불행한 사람은 중년기에 죽을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늙은 생존자들 중에 행복한 사람의 비중이 '커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세 번째 가설은, 사람은 중년에서 노년으로 더 나아갈수록 수많은 동년배들과 달리


자기가 죽지 않았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이 점점 커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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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발견] 163~164쪽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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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로만 머리 감기 놀라운 기적 물로만 머리 감기 놀라운 기적
우츠기 류이치, 홍주영 | 끌레마 | 2014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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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서점에서 건강/미용 분야로 분류되었지만, 이 책이 우리나라 수질 환경에 끼친


긍정적인 영향은, 환경 전문 서적 100권 보다, 훨씬 더 컸다.


환경 운동가들이, 공동체를 위해 환경을 보호합시다. 


다음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호합시다. 라고 말하는 대신,


바로 지금 당신 자신을 위해서, 샴푸나 비누 대신, 물로만 머리를 감으면,


머리결과 두피가 훨씬 더 아름다워집니다.


라고 말했다면, 환경 운동의 목표를 아주 오래전에, 더욱 쉽게 달성했을 것이다.



샴퓨, 린스, 화장품 등을 생산하는 자본가들 입장에서야, 


혹시, 매출이 조금이라도 떨어지게 되는 것은 아닐까? 라는 우려를 할 수도 있을


책이고, 최근에 그들은, 언플을 하면서, 노푸를 반박하고 나서기


시작했다고도 하던데,,,



샴퓨 회사들 매출이 좀 줄어드는 대신에, 사회, 국가, 그리고 지구 전체를 위해서도, 


이 책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노푸가 전지구적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노푸(샴푸를 사용하지 않는 것)가, 두피도 건강해지고, 머리숫도 많아지고


머리결도 더 고와지며, 등과 가슴 등 샴푸가 흘러내려 닿게 되는 전신 구석구석을 더욱


윤기나고, 매끄럽게 만들어준다니, 미용과 성형에 관심이 많은 분들께


노푸 만큼 좋은 미용법이 또 있을까 싶다. 이 좋은 책 처럼,


릴리는 자기 외모에 불만이에요. 역시, 미용에 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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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 스칼렛 요한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