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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 부코


일러스트 테크닉 일러스트 테크닉
서지수, toshi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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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이나 사소설에는, 저자의 입장이랄까? 그의 스타일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그 글을 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마치 만나서 얼굴을 보며 대화를 나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마져 있을 정도다.  그의 성격, 취향, 인품등이 겉으로 드러난 장르랄까?



그런데, 일러스트 테크닉을 가르쳐준다는 이와 같은 기술서적의 경우는, 


좀처럼 그런 경험을 하기가 힘들다.


아이폰이나 갤럭시S의 사용설명서를 읽으면서, 그 설명서 집필자에 대해 개인적인 어떤


인상을 형성할 수 있다면, 그것은 오히려 실패한 설명서에 가까울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독특하다. 말그대로 기술서적이다. 테크닉에 대한 책이다.


그런데, 저자의 성격이나 가치관은 물론, 체형까지도 거의 확실히 느껴지는 책이다.


이 책이 가진 단점중 하나는, 책 전편에 걸쳐, 오직 단 하나의 체형만이 등장하는데


그것이 마침 또 저자의 체형이다. 그리고 매우 애석하게도 오늘날의 이미지 제작 추세에서


볼때, 상당히 보편성이 떨어지는 체형이다. 


이 책으로 연습을 하게 되면 그 점을 주의해야한다.  


(단 하나의 체형만 등장하는 선에서 그치지 않고, 단 하나의 성별, 단 하나의 연령 등


오직 단 하나의 모델만을 사용했다는 점, 게다가 그 모델이 보편성이 없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된다)



책은 전반적으로, 내용이 빈약하고, (즉, 분량부터가 충분하지도 않고)


예제를 하나 하나 따라 그리며 익히기에는, 견본이 비일반적인 체형이라 그런지


도무지, 학습의욕이 솟지 않는 책이었다. 차라리 초보자라면,


아래와 같은 그림채로 일러스트를 시작하는게 훨씬 더 좋을 것이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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