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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 부코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기술 좋은 코드를 작성하는 기술
정인식, 아가타 토시타카(Agata Toshitaka) | 제이펍 | 201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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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와 이클립스를 기준으로 씌여진 책이지만, 다른 언어와 편집기에도 적용 가능하다.


우선, 편집디자인이 매우 우수하여, 자칫 재미없고 딱딱할 수 있는 코딩 관련 서적을


흑백 편집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읽기 좋게 만들어 놓았다.



(그건 그렇고, 항상 드는 의문은, 왜 코딩 관련 서적들은 다 흑백인지 모르겠다.


그렇잖아도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코드들을, 컬러를 입혀서 보여주면 더 좋을 텐데 말이다.


구글 블로거의 HTML 편집창처럼 말이다. 게다가 여기는 들여쓰기 내어쓰기 까지 되어


있어서, 정말 코드가 한 눈에 쏙 들어오는데, 편집 디자인이라면 출판업계가 IT업계 보다


한 수 위 아닌가! 그런데 출판업계에서 이 정도도 못 해내고 있다는 것이 좀 어이가 없다.



이클립스 화면만 보아도, 컬러와 볼드체, 그리고 들여쓰기와 내어쓰기가 되어 있는데,


도대체 책 씩이나 만드는 사람들이 그걸 못 해내고 있다니...


아마 컬러 인쇄에 제작비가 많이 들어서 그런것이겠거니 이해해본다)



책의 내용은 어렵지 않았다. 그리고 저자와 편집자의 노력 덕분인지, 책이 아주 술술 잘


읽힌다. 번역도 매끄럽고, 품질이 높은 책이었다. 유지보수에 관심이 많은 개발자라면


자신의 습관과 능력을 한번쯤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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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타는 프로그래머 벤츠 타는 프로그래머
정금호 | 제이펍 | 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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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술술 잘 읽힌다. 거의 3시간만에, 책의 60%를 읽었으니,


아마 5시간이면 독파가 가능할 것이다.


필자는 74년생 호랑이띠 남성인데, 우리나라 개발자로서는 상당히 풍족하게 잘 살고 있다.


그래서, 책의 제목도 아마 이렇게 지어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은, 직업이 개발자냐? 디자이너냐? 소설가냐? 


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슨 직업을 가졌든 얼마나 노력하느냐 하는 점이었다.


어느 업종에서나, 승승장구하는 사람이 있고, 무척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이 업종의 특성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 개인의 인성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닷컴 버블이 꺼지면서 한때 우리나라에서는 개발자를 3D업종으로 생각하던 시절이있었다.


저자의 주장에 따르면, 지금도 이러한 시각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저서도 여러권 냈고, 많은 공모전에서 입상 했으며, 


재테크 공부도 열심히 해서 부동산 임대사업자이기도 하고, 연봉도 1억에 육박하고,


그 밖에도 아주 많은 성취를 이룬 사람이다. 자신이 속한 업종을 탓할것이 아니라


자기의 업을 사랑하며 열심히 노력하라는 교훈을 주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



본문 내용과 관련해서는, 저자의 C/C++에 대한 애정도 느껴졌지만, 저자 역시도


자바가 대세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저자는 프로그래머에게 취미도 매우 중요함을


설명하고 있었다. 아래의 책처럼 야외 활동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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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싱글 완벽한 싱글
김용섭 | 부키 | 201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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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본문 82~83쪽을 그대로 인용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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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자체의 매력도나 생명령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그 직업에


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역량이나 가치가 하락하는 경우도 있다. 경제적


능력은 직업에서 나오는데, 현재 직업의 생명력이 떨어질 때 다음 직


업으로 잘 갈아타는 것도 능력이다. 이제 하나의 평생직업보다는 살


면서 3~4개의 직업을 갖는 게 보편화될 것이다. 당신의 다음 직업은


무엇이 될까? 그 직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지금 당장 다음 직업을 찾고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그에 앞서 지금 직업에서 자신의 가치를 업그


레이드할 방법도 찾아보라. 현재의 직업에서 가치를 높이다가 다음


직업으로 넘어갈 타이밍에 과감히 자신의 새로운 직업을 시작하는 것


이다. 


...(중략)...


거기에 첨단 IT 와 하이테크 기반 산업도 유망하다. 세상이 하이테크


화되면 미디어와 콘텐츠 소비는 더 왕성해질 것이다. 3D프린터나 무


인자동차, 첨단의료 산업, 로봇 산업, 에너지 산업 등이 뜨는 건 이미


예상 가능한 일이다. 심지어 농업이나 예술, 여행 등 전통적 산업에서


도 이전과 다른 새로운 기회가 쏟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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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를 꿰뚫는 UX 디자인

레이첼 맥아덤즈 | 2014. 8. 13. 23:10 | Posted by 부코

심리를 꿰뚫는 UX 디자인 심리를 꿰뚫는 UX 디자인
수잔 와인생크(Susan Weinschenk), 심규대 | 에이콘출판사 |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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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본문 71쪽을 그대로 옮겨보겠다.




첫 번째가 가장 좋다 : 순서 효과


당신은 캠핑용 텐트를 구매하고자 웹사이트에 접속한다. 계획 중인 캠핌에 관한 질문에


답을 채우자 웹사이트에서 4개의 텐트를 ??펀하고 10가지 속성별로 텐트를 비교해준다.


...(중략)...


텐트 비교 속성이 10개에 이르지만 실험 참가자들은 그중 2,3개에만 관심을 가졌다.


연구팀은 웹페이지에서 텐트의 배치 순서를 바꿔가며 실험을 진행했다.


...(중략)...


참가자는 텐트의 속성에 상관없이 맨 앞에 놓인 텐트를 선택했다. 첫 번째 텐트를


여타의 텐트보다 정확히 2.5배 이상 많이 선택했다. 첫 번째 텐트를 200회 선택한 반면


나머지 3개의 텐트는 전부 합해 겨우 60회 선택했다. 이런 현상을 순서 효과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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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핀 북디자인 퍼핀 북디자인
신혜정, 필 베인스 | 북노마드 | 201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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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들리 헤드]라는 출판사의 임프린트로, 그 유명한 [펭귄]이 설립되었다.


펭귄은 설립 이듬해에, [펭귄북스]로 독립하였다. 전설적인 출판사로 성장했다.


그리고나서, [펠리칸] 이라는 바닷가에 사는 새 이름의 출판사를 설립했고,


그 이후에는, 퍼핀(바다오리)이라는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를 설립했다.



이 책은, [퍼핀]의 북 디자인에 관한 것이다. 


그것도 무려 70년간의 북 디자인에 관한 것이다. 물론, 표지에 대해서만 이다.


70년 어치의 본문 디자인까지를 다 다루려면, 도저히 책 한권 분량으로는 힘들것이다


표지만 다루었는데도, 책은 매우 분량이 많았다. 



작은 글씨로 아주 빽빽하게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데, 책과, 책의 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꼼꼼히 읽어볼 가치가 충분한 내용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훠이 훠이 넘겨가며 그림만 봐도, 꽤나 재미있는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얻게 되는 부수적인 장점은, 왠지 그림책 정도라면


누구라도 손쉽게 만들 수만 있을 것 같은 느낌이랄까? 책 표지에 실린 그림들이


요즘의 게임 캐릭터 디자인처럼 최고난도의 기술을 요하지 않는다. 개중에는 


비교적 세밀한 그림도 있긴 했지만,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도전해볼만 하다는 느낌이 드는 중급 정도의 그림이 대부분이었다. 



그림책을 만들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의 그림책을 한권 정도


충실하게 모사해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이다.


[막스는 너무 위험하게 놀아요]는 스피드와 액션이 느껴지는 그림이 가득해서


인물의 동세를 연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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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포토샵 CS5 한글 포토샵 CS5
유강수 | 교학사 | 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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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을 공부하는 방법은 몇가지가 있다. 대표적으로는 학원, 책, 인터넷, 스터디, 과외


등이다. 위의 방법들은 모두 각각의 독특한 장점과 단점을 지니고 있는데, 요즘 가장


인기 없는 방법은 아마도 책을 통한 접근법일 것이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검색으로 손쉽게 모르는 부분만 찾아 해결할 수 잇는 방법이 책을


통한 학습법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데다가, 특히 유튜브의 등장이후, 동영상 시청으로


학원 강의의 장점까지 흡수하면서


이제 포토샵은 집에서 혼자 컴퓨터로 공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시대가 되가고 있다.



그러나, 책을 통해 공부하는 것이 유효한 경우가 있어서 알려드리고 싶다.


바로,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한글판 포토샵을 공부할 수 있는 책들이 있다.


주로 교학사등을 통해 출간되고 있지만,  그 외에도 몇 군데 더 한글판을 꾸준히 펴내고 있다. 



이 책들은 단지 한글판이라서 쉬운 것이 아니라, 


대상독자층을 좀 더 저연령층에 맞춘 것 같다. 중고생 정도?


그래서, 책에 나오는 예제들도 무척 쉽고, 예제가 주로 만화인 경우들이 많아서,


교육공학적으로도, 상당히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글 포토샵책 두 어권 정도를 끝내고 나면, 아래의 만화 


[릴리는 자기 외모에 불만이에요] 정도는 포토샵으로 수월하게 그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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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나를 말하다 개발자, 나를 말하다
용영환 | 한빛미디어 | 20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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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본문 117쪽을 그대로 인용해보겠다.


생산성이 가장 높은 개발자는 코드를 짜지 않는 프로그래머라고 합니다. 


이 말은 즉, 코드를 안 짜는 대신 이미 만들어진 좋은 소스코드들을 가져다 


잘 쓰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겠지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사실 매우 대단한 일입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 필요한


오픈 소스가 존재하는지 알아야 하고, 또 그 오픈 소스를 분석해내려면 깊은


내공에서 나오는 경험과 지식에 기반을 두어야만 합니다. 더군다나 다른 사람이


만든 소스코드를 이해하고 사용하려면 그만한 실력이 따라줘야만 가능하죠. 이


모든 과정을 다 거친 후 포르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냈다면, 엄청난 일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개발자를 평가하는 관리자들은 "남이 만든 것 가져다 스고선 당신이 한


게 뭐야?"라고 묻기 일쑤입니다. 이미 잘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또 만드느라 많은


시간과 자원을 허비하는 사람보다 훨씬 일을 잘 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런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이제 이 책의 본문 102쪽도 그래도 인용해보겠다.


피터 모빌의 저서 [검색 2.0 발견의 진화]에서 말하는 것처럼, 정보를 찾는


능력이 중요한 시대입니다.



...(중략)...



정보 검색 능력은 개발자에게도 매우 중요합니다. 간단한 달력 라이브러리를


개발해야 할 때, 이미 만들어져 있는 좋은 달력 라이브러리를 찾아 알맞게 변경


해서 사용하면 경제적입니다. 물론 직접 만들 수도 있고, 참고한 라이브러리와


원화는 라이브러리의 기능이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있는 것을 확장하면서 얻는 경험과 지식은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피카소도 말했고, 스티브 잡스로 말했듯이,


유능한 예술가는 모방하고, 위대한 예술가는 훔친다.


이제, 위대한 개발자들은 훔치는 시대가 되었다. 



자녀나 조카, 제자가 무엇인가를 훔쳤을때,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당혹스러울 것이다. [막스와 릴리가 사탕을 훔쳤어요]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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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그리기 마스터 손발 그리기 마스터
이은정, 요코미조 유키코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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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소년챔프, 영챔프 같은 만화 잡지들이 한창 잘 팔리던 시절에, 얼굴은 꽤 그럴싸하게


잘 그리는데, 손과 발 부분이 무척 엉성한 프로 작가들이 많이 있었다. 권위 있는 잡지에


정식으로 데뷔하였고, 고료도 상당히 많이 받으며, 팬층도 매우 두터운 프로작가들인데도


손과 발에 서툰 작가들이 의외로 적지 않았다. 



그 이유는, 손과 발이 특별히 그리기 어려운 부분이라서가 아니다.


어렵기로 치자면야 당연히 얼굴이 더 어렵다. 그런데 왜 어려운 얼굴은 잘 그리면서,


쉬운 손과 발을 못 그렸던 것일까? 이유는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연습량의 차이였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일단 얼굴을 잘 그리고 싶어한다. 그래서 얼굴은 참 열심히 연습한다


이렇게 얼굴에 대한 수요가 많다보니, 작화법에 대한 책들도 주로 얼굴에 관한 것들이 많다.


얼굴은 따라서 보고 그릴 자료도 풍부하고, 그려놓고 나서 보는 이들의 피드백도 풍부하고,


참으로 연습하기 좋은 토양이다.



그러나 그에 비해, 손과 발은, 모든 면에서 거의 정 반대이다. 그렇다보니, 손가락 발가락은


커녕, 손의 전반적인 실루엣 조차도 잘 그려내지 못하는 작가들이 허다하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이 나온 것이다. 




성실하게 잘 집필된 양질의 출판물이지만, 이 책 역시,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은 얼굴을


다룬 책들과 다르지 않다. 즉, 한장 한장 직접 다 따라그려보아야 효과가 있다.


소설책 읽듯이 그냥 훠이 훠이 넘겨 읽어서는, 보는 재미야 있겠지만, 그림 실력 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만약 그렇게 브라우징 하는 식으로 밖에는 읽지 못하겠다 라고 한다면


2회독을 권한다. 분명히 손발의 구조에 대한 이해의 측면에서는 발전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책에 나오는 그림을 한장 한장 따라 그리며, 그림 실력을 키우는데는 오히려


아래의 책 [막스는 친구가 필요해요]가 더 유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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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영상 세대를 위한 스토리보드의 이해 디지털영상 세대를 위한 스토리보드의 이해
박연웅 | 동양문고 | 2006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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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방송, 애니메이션, 그리고 TV 광고 등 영상물 제작을 위한 스토리보드에 관한 책이다. 

그런데, 저자가 시각디자인학과 출신의

그래픽 디자이너라서 그런지, 스토리보드에 대한 이야기는 별로 없고,

오히려 콘티에 대한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중간에 아주 잠깐 내러티브에 대한 이야기, 서사, 설명, 스토리, 플롯 등에 대해서 서술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 보다는 주로, 어떻게 콘티를 짜느냐에 대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스토리보드紙 위에, 그림을 어떻게 그릴 것이냐에 관한 책인 것이다.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비단 IT 분야뿐만 아니라, 참으로 아날로그적인 책에서도

관련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 8년전에 출간된 책이라서 그런지, 이 책을 펴낸 출판사가

본래, 디자인에 약하고 어학 쪽에 강한 출판사여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책의 편집 기술 및

디자인 기술이 무척 낙후되어 있다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게 들었다. 


아마 모르긴해도, 지난 8년간 첨단 편집디자인 기술이 적용된 신간들을 많이 보다 보니,

8년 전의 구간은, 낡아보이는 것이리라. 


그리고, 이렇게 내용 외적인 부분이 낡아보이니, 아무래도 저자가 열심히 쓴 내용 마져도

무척 구시대적으로 느껴졌다.

물론, 저자가 인용한 많은 영화와 애니메이션들이 90년대 작품들이기도 했지만,

스토리보드를 만들고, 콘티를 짜는 기본 원리는 그다지 낡는 것이 아닐텐데도 말이다.


앞으로 책을 만들때, 디자인도 편집도, 유행을 타지 않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아래 [막스는 자꾸 싸우려고만 해요] 같은 책 처럼 말이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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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 스칼렛 요한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