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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 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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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핸들리, C.C. 채프먼, 정수진 | 제이펍 | 20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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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콘텐츠는 자료를 공유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의 직무수행을 돕거나 삶의 질을 높이며, 고객의 지식, 외모, 자신감, 인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어 고객을 더 멋지고 지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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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페이스북 계정이 없거나 폐쇄중인 상태라 하더라도, 여하간에 페이스북 정도를

 

사용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얻을 것이 그리 많지는 않아 보인다.

 

 

당신이 만약, 포털사이트에서 무료로 주는 블로그 하나 정도를 가볍게나마 운영하고 있고,

 

카카오 스토리 같은 토종 SNS도 하나쯤, 그리고, 트위터나 핀터레스트 같은 외산 SNS도

 

종종 사용한다면, 어쩌면, 이 책의 저자들보다 마케팅 역량이 더 뛰어날 수도 있다.

 

 

물론, 자료들과 경험들을 모아서, 책 한권 분량의 글을 늘어놓는 것은 보통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고, 그런 점에서, 이 책의 저자들은 상당한 필력을 지녔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거기 까지다. 이 책에서 어떤 통찰력이나 새로운 트렌드, 혹은 여러분이 여태껏

 

모르고 있던 기술이나 도구는 결코 접할 수 없다.

 

 

너무나도 뻔하고, 당연하며, 하나도 새로울 것 없는 내용을, 무려 책 한권 분량으로

 

전개해나가는 힘, 오히려 그 힘이야 말로, 이 책의 저자들에게 경탄하게 되는 부분이랄까?

 

책을 다 읽고 난 후 여러분에게 찾아오는 첫 번째 감정은, 이 책을 읽는데 사용한 시간을

 

차라리, SNS 에 올릴 짧막한 글을 작성하는데 썼다면, 훨씬 좋았을 걸... 하는 회한이다.

 

 

그리고, 두 번째 감정은 아마도, 책을 집필한다는 것이 별 대수로운 일이 아니구나.

 

이 정도의 책이라면 나도 충분히 써 낼 수 있겠다 라는 감정일 것이다.

 

 

매출 압박에 시달리는, 기업의 마케팅 책임자 혹은 자영업자들이라면,

 

이 책을 읽기보다는, 그냥 평소 해오던 데로, 포스팅을 하나 더 하기를 권한다.

 

마케팅에 관한 어떤 인사이트를 얻고 싶다면, 차라리 아래의 책이 더 나아 보인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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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 스칼렛 요한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