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Trackback»

11-24 22:14
블로그 이미지
인생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 부코


남자의 뱃살 남자의 뱃살
유태우 | VITABOOKS(비타북스) | 20121105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책의 제목은 [남자의 뱃살]이지만, 여자, 어린이, 노인 등 그 누구에게라도

적용할 수 있는 몸매 회복 방법을 다루고 있다.

 

다이어트에 관한 책은 국내외에 수천만종이 출간되었지만,

이 책은 그 중에서도 단연 압권이다.

 

우리 보다 앞선 의료 기술을 지닌, 미국, 유럽, 일본의 의학서적들이

국내 저서 보다 더 나은 경우도 간혹 있기는 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드는 느낌은,

정말이지, 세계 어느 나라 의사도 쓸 수 없는

오직 한국 의사만 쓸 수 있는

정확히 딱 한국인에게만 최적화된 책이라는게 바로 이런 것이겠구나 싶었다.

 

어쩜 그리도, 한국인의 일상을 잘 파헤쳐서, 이다지도 잘 맞는, 맞춤형 처방을

내놓을 수 있을까? 저자의 의료지식과 기술에도 경탄을 금할 수 없지만,

저자의 독자에 대한, 그리고 환자들에 대한 애정에 고개를 숙이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의 저자는, 의사를 넘어선, 조금은 성자(聖者)의 느낌마져 드는 자세로

이 책을 집필했다. 고통받는 인류를 구원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는

인류애가 느껴졌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단 한명의 환자라도, 어떻게 해서든 구해내려는 의지를

통해, 단지, 다이어트 지식 뿐만 아니라, 닮아가야 할 삶의 양식,

본 받아야 할 삶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는 점이

이 책이 주는 또 하나의 예기치 못했던 수확이다.

 

나는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 책의 저자가

 

[여자의 뱃살]

[노인의 뱃살]

[청소년의 뱃살]도 집필하기를...  

 

 

이렇게 입맛을 최대로 만족한 후에는 뱉을 용기를 준비하여 뱉습니다. 그 다음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 한 모금으로 입안에 남아 있는 음식을 헹구어 냅니다.

그런 다음 바로 이어서 물 한 모금을 삼킵니다.

그러면 삼킨 것은 물이지만 희한하게 방금 입으로 맛보았던 그 음식 맛이 목에서 느껴집니다. 즉, 목맛을 즐기게 되는 것이지요.

 

또한 배 속에 들어간 것은 틀림업이 물이지만,

또 한 번 희한하게 내 식욕뇌는 그 음식을 삼킨 것 같은 뒷맛을 느끼게 됩니다.

페이지 : 136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
 

도널드 트럼프 & 스칼렛 요한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