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히는 남자 바라는 여자 앨런 피즈(Allan Pease), 바바라 피즈(Barbara Pease), 이종인 | 김영사 | 20120109 평점 상세내용보기 | 리뷰 더 보기 | 관련 테마보기 |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인지 모르겠으나, 남녀관계에 대한 책중에서 부부가 공저한 경우에는
사회적 압력 때문에, 여자들이 평소 드러내놓고 말하기 어려웠던 이야기들을
아마, 남편과 공동 집필하는 과정에서, 그럴만한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가령, 출판사측에서, 내숭떠는 여자에게 "이렇게 말하면, 공저의 의미가 없지 않느냐?
남성과 같은 목소리를 내지 말고, 여성이 진짜 원하는 것을 말하라" 라고 부추긴다거나,
이러한 부추김에, 여자로서는 딱히 다른 방향의 이야기를 하기도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노골적으로 Gold Digger 로서의 입장을 설파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추정해본다.
혹은 담당 편집자가 그렇게 역할 분담을 시킨것인지 모르겠으나,
여자가 남자에게 원하는 것은, 오직 '자원' 뿐 이라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남녀관계에 대하여 부부가 공저한 책들을 한 두권 더 읽어보아야겠다.
여성이 gold digging 하는 것이 지극히 옳은 일이라고 당당히 설교하는 것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였는지? 아니면 부부공저의 전형적인 특징인지 알아보고 싶다.
그리고, 이 책은, 남녀가 만난 이후에 벌어지는 일에 대한 책인데,
이 책이 유용하려면, 일단은 먼저 남녀가 만나야 하지 않겠나?
에센, 정오의 데이트, 미팅포유, 클럽타임, 이음, 디오스팅, 단거리연애, 윙크팅
위의 앱들은 채팅앱? 또는 소개팅앱? 들로서, 일단 남녀가 만나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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