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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아름다운 여행 부코

 
 

만화로 배우는 이야기 학교 만화로 배우는 이야기 학교
오쓰카 에이지, 노구치 가쓰히로, 김성민 | 북바이북 | 201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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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부인이 수고스럽게도 최근 이삼일 동안 자기네 동네뿐 아니라 이웃 동네까지 찾아가

 

"콜레라 부적을 드립니다' 라는 종이를 돌리고 다닌다. 종이에 인쇄된 내용을 보면, 원숭

 

이와 닮았으나 다리가 3개 달린 괴수가 그려져 있고 '구마모토의 어떤 곳에 빛나는 물체

 

가 밤마다 나온다. 이것이 원숭이 울음소리를 내어 사람을 부르뫼, 한 사람이 그 모습을

 

확인하러 다가가보니 "우리는 바닷속에서 사는 '아마히코'다. 올해부터 6년은 풍작이 이어

 

지겠지만, 각지에서 역병이 돌아 6할의 사람이 죽을지도 모른다."라고 적혀 있다. 안세이

 

시대, 콜레라가 '콜로리'란 이름으로 유행할 때 팔던 부적과 똑같은 내용의 부적을 낡은

 

기모노 속에서 발견한 부인은 사람들을 살리고자 찍어내 돌리고 다니나, 요즘 같은 세상

 

에 이런 걸로 안심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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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쓰카 에이지 교수님의 "만화로 배우는 이야기 학교" 168쪽에서...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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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스토리 작가가 되는 법

레이첼 맥아덤즈 | 2015. 5. 5. 17:53 | Posted by 부코

만화스토리 작법 만화스토리 작법
이창훈 | 부연사 | 20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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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의 사용과 주의점


1. 장면의 급전에 사용한다.


2. 최대한 설명의 양을 줄이다.


3. 무의미한 설명보다 대사를 통한 설명이 더 효과적이다.


4. 설명을 사용하면 극의 분위기가 딱딱해진다. 

   가벼운 유머와 결합시키면 극의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


5. 설명은 아무리 좋아도 설명이다. 

   역동적이고 효과적인 그림과 함게 사용할 때 지루함을 덜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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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스토리 작법] 183쪽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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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웹툰 작법 실전 웹툰 작법
길문섭 | 타임스퀘어 |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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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을 공부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학원 다니기, 동영상 시청하기는 물론


구글을 통해서도 공부할 수 있고, 책을 통해서도 공부할 수 있다.



그런데, 책을 통해서 공부하는 경우, 교재들이 대게는, 툴박스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선택툴부터 하나 하나 아래로 내려가면서 옵션바의 기능들을 설명하고, 그 후에


팔레트 등을 설명하는데, 그야말로 천편일률적인 구성과 체계로 되어 있는 이 방법이


과연 최선인가? 하는 의문에, 늘 아니오 라는 답을 하게 된다.



이런 방식의 교재들은, 한없이 지루하고,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기는 커녕, 오히려


학습의욕을 꺾는 경우가 많다. 어느 순간, 내가 이걸 왜 하고 있지? 라는 느낌이 들게끔


구성되어 있는데, 저자들은 도무지 이 방식에서 탈피할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정말 훌륭한 포토샵 교재다. 웹툰을 그리는 방법을 설명


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포토샵 사용법을 알려준다. 학습에 대한 아무런 고통


없이 재미있게 포토샵을 습득하게 되는 것이다. 더불어 웹툰 실력도 크게 향상된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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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가되기 웹소설 작가되기
양효진(연희효), 정연주 | 들녘 |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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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해 씌여진 책이다. 그리고 중고생 자녀를 둔 학부형들을 위한 페이지도 있다.


하지만, 20대 이상 성인 독자들에게도 유용한 책이다.


조아라, 피우리넷, 로망띠크, 신영미디어, 문피아 등 웹소설을 연재할 수 있는 사이트에


대한 소개가 특히 좋았다. 



이 책은 웹소설에 대한 책이다보니, 그와 비슷한 웹툰에 대해서도 종종 이야기 하고 있는데


이 책의 123쪽중 일부를 그대로 옮겨보면 아래와 같다.


"여러분도 즐겨 보는 웹툰이 있지요? 아예 만화를 보


지 않는다면 모를까. 대다수 사람들이 웹툰을 즐길 거


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한 작품 이상 말이지요. 저희


들도 웹툰을 즐겨 봅니다. 좋아하는 작품은 날짜를 챙


겨서 맞춰 보고 마감이 끝나면 한 작품을 골라서 1화


부터 막 업데이트된 마지막 화까지 '정주행'을 하기도 


해요."



웹툰 작가들중에, 웹소설을 꾸준히 본다는 사람은 못 만나본 것 같다.


반면, 웹소설 작가중, 웹툰을 안 보는 사람 역시 거의 못 만나본 것 같다.


자신의 컨텐츠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상되기를 원한다면,


작화 실력을 키워서 웹툰을 연재하거나, 아니면 그림작가와 협업으로


웹툰을 연재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래의 책 [달나무의 고양이방]도 웹툰을 종이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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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젯 거리를 만들어라 - 입소문 마케팅 실천 프로그램 화젯 거리를 만들어라 - 입소문 마케팅 실천 프로그램
null | 평림출판사 | 200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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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경영 컨설턴트가 쓴 책이다. 벌써 11년 전에 국내 번역 출간이 되었으니,


실제 이 책이, 일본에서 집필된 시점은 13년 전일지? 15년 전일지? 조차 알 수 없다.


그 13년 사이에, 아이폰이 나왔고, 아이패드가 나왔고, 중국은 장쩌민에서 후진타오를 거쳐


시진핑이 집권하고 있으며, 샤오미도 나왔다. 그렇다. 세상은 참으로 많이도 변했다.




이 책은, 요즘의 디지털 문명과는 많이 다른 세상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을 하고 있다.


가령, 전단지라든가, 뉴스레터, 소책자 등 여전히 인쇄를 통한 매체를 권하고 있다.


지금처럼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몰입하고 있고, 저 마다 태블릿 하나 정도씩은 가지고 있는


그런 세상을 대상으로 한 책은 아니다. 이렇듯 이 책이 권하는 매체 자체는 대단히 시대에


뒤떨어진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열의랄까? 진정성이랄까? 그런 것은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정말, 마케팅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구나. 라는 느낌




중국인은 태어날때부터 상인, 일본인은 태어날때부터 장인, 이라는 말이 있다.


그 만큼, 중국은 상거래에 뛰어나고, 일본인들은 물건을 잘 만든다는 말일텐데,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일본이든, 한국이든, 어느 나라에나 열심히 노력하는 상인들이


있게 마련이고(한국에도 예로부터 개성상인이 유명하다), 이 책은 일본의 자영업자들에게


[소개]라는 것을 특히 강조해서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저자가, 아무래도 유명한 컨설턴트 이고, 공부도 많이 한 사람이고, 저서도 많다보니


어느 정도는 컨텐츠 마케팅이랄까?  문화 마케팅이랄까? 그런 측면이 강했다.  


문화 마케팅에 관해서라면 한국에도 세계적 수준의 아주 훌륭한 저서가 하나 있다.


[세계를 난타한 남자 문화CEO 송승환] 이라는 책이다.





이글은 "인터파크도서"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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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 스칼렛 요한슨